반응형
10
'개수'와 '갯수'의 바른 표현
'개수'가 옳은 표현입니다.
사이시옷인데요.
'한자어 + 순우리말' 또는 '순우리말 + 순우리말' 일 때 사이시옷을 씁니다.
하지만 두 음절로 된 한자어의 경우 딱 여섯 개만 국립국어원에서 사이시옷을 사용하라고 결정했습니다.
◦ 곳간 / 셋방 / 숫자 / 찻간 / 툇간 / 횟수
질문
오늘 작문 시간에 맞춤법에 대해서 배우다가 '개수'와 '갯수'에 대한 논란이 생겼습니다. 반 아이들은 최댓값, 최솟값처럼 갯수도 맞춤법이 바뀌었다고 하였고, 선생님께서는 개수가 맞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게 맞는 건가요?
답변
합성어로 볼 수 있는 두 음절로 된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에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습니다.(관련 규정: '한글 맞춤법' 제4장, 제4절, 제30항.) '個數'는 이에 속하지 않으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고, '개수'로 씁니다.
반응형
'💜 맞춤법 보물창고 > [❤️ㄱ~ㅁ❤️]' 카테고리의 다른 글
[❤️ㄱ~ㅁ❤️] '거스래미'와 '거스러미'의 바른 표현 (0) | 2023.09.16 |
---|---|
[❤️ㄱ~ㅁ❤️] '경신'과 '갱신'의 바른 표현 (0) | 2023.09.15 |
[❤️ㄱ~ㅁ❤️] '가치', '가피', '개비'의 바른 표현 (0) | 2023.09.13 |
[❤️ㄱ~ㅁ❤️] '개다'와 '개이다'의 바른 표현 (0) | 2023.09.12 |
[❤️ㄱ~ㅁ❤️] '강팍하다'와 '강퍅하다'의 바른 표현 (0) | 2023.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