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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 4

[❤️ㄱ~ㅁ❤️] '그리고는'과 '그러고는'의 바른 표현

30'그리고는'과 '그러고는'의 바른 표현◦아버지는 시골로 이사를 하셨다. 그러고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그곳을 마음에 들어 하셨다.'접속부사'에는 '조사'가 붙을 수 없습니다.'는(조사)' 은 '그리고(접속부사)' 뒤에 올 수 없습니다.'그러다' 는 동사이기 때문에 '는(조사)' 가 붙을 수 있습니다. 질문'그리고는'은 어떤 상황에서든 틀린 말인가요? 아버지는 시골로 이사를 하셨다. 그리고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그곳을 마음에 들어하셨다. '그리고는'이 '그러고는'으로 바뀌어야 하는 건가요?답변접속 부사 '그리고' 뒤에는 보조사 '는'이 붙지 않습니다. 제시하신 보기에도, "아버지는 시골로 이사를 하셨다. 그러시고는(이사를 하시고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그곳을 마음에 들어 하셨다."와 같이, 동사 '그러다'의 ..

[❤️ㄱ~ㅁ❤️] '그러고 나서'와 '그리고 나서'의 바른 표현

29'그러고 나서'와 '그리고 나서'의 바른 표현◦밥을 먹었다. 그러고 나서 ◦밥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 '그러고 나서'의 '-고 나서'는 '가고 나서'의 '가'와 같은 동사의 어간 뒤에 붙습니다.동사 '그러다'의 어간 '그러'뒤에 '-고 나서'가 붙었으므로 '그리고 나서(X)'가 아니라 '그러고 나서'로 써야 합니다.'그리고'는 '접속부사'이므로 '조사'가 붙을 수 없습니다.'그러고'는 '그러다'라는 동사입니다. 질문밥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그러고 나서) 이를 닦았다.이 문제에서 '그러고 나서'가 정답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답변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끝났음을 나타내는 보조 용언 '나다'는 본용언인 동사의 어간 뒤에서 '-고 나다' 구성으로 쓰입니다. 제시하신 경우는 동사 '그리다'의 어..

[❤️ㄱ~ㅁ❤️] '그닥'과 '그다지'의 바른 표현

28'그닥'과 '그다지'의 바른 표현◦그닥 예쁘지 않네 ◦그다지 예쁘지 않네옳은 표현은 '그다지' 입니다.'별로 그렇게까지'라는 의미인 '그다지'는 '그닥'으로 줄여 쓸 수 없습니다. 질문1Q84라는 책을 읽다가 '그닥'이란 말을 봤습니다. 그 전에도 종종 보던 말인데 문득 이게 표준어가 맞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원래 '그다지'라는 표현이 인터넷에서 '그닥'으로 잘못 사용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확실히 알려 주세요.답변'그닥'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그러한 정도로는 또는 그렇게까지는"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표준어는 "그다지 예쁘지는 않다./그다지 달갑지 않다./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와 같이 쓰이는 '그다지'입니다. 인터넷상에서 '그러한 정도로는 또는 그렇게까지는'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그다지'를 ..

[❤️ㄱ~ㅁ❤️] '귀뜸'과 '귀띔'의 바른 표현

27'귀뜸'과 '귀띔'의 바른 표현◦몰래 귀뜸을 해 주었다 ◦몰래 귀띔을 해 주었다옳은 표현은 '귀띔'입니다.'귀띔'은 '귀가 뜨이다'에서 왔기 때문에 '귀띔'이 맞는 표현입니다. 질문귀뜸? 귀띔? 무엇이 맞을까요?답변'귀띔'이 맞습니다. "친구가 나에게 몰래 귀띔을 해 주었다."처럼 씁니다. '귀띔'은 '귀가 뜨이다'에서 왔기 때문에 '귀띔'이 맞고 '귀뜸(X), 귀띰(X)'은 틀린 표기입니다. 따라서 '귀띔을 하다', '귀띔을 듣다'로 써야 합니다. 그리고 말할 때는 [귀띰]으로 발음하는 것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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