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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 보물창고/[❤️ㄱ~ㅁ❤️] 30

[❤️ㄱ~ㅁ❤️] '개수'와 '갯수'의 바른 표현

10'개수'와 '갯수'의 바른 표현'개수'가 옳은 표현입니다.사이시옷인데요.'한자어 + 순우리말' 또는 '순우리말 + 순우리말' 일 때 사이시옷을 씁니다.하지만 두 음절로 된 한자어의 경우 딱 여섯 개만 국립국어원에서 사이시옷을 사용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곳간 / 셋방 / 숫자 / 찻간 / 툇간 / 횟수 질문오늘 작문 시간에 맞춤법에 대해서 배우다가 '개수'와 '갯수'에 대한 논란이 생겼습니다. 반 아이들은 최댓값, 최솟값처럼 갯수도 맞춤법이 바뀌었다고 하였고, 선생님께서는 개수가 맞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게 맞는 건가요?답변합성어로 볼 수 있는 두 음절로 된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에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습니다.(관련 규정: '한..

[❤️ㄱ~ㅁ❤️] '가치', '가피', '개비'의 바른 표현

09'가치', '가피', '개피'의 바른 표현'개비'는 '가늘고 짤막하게 쪼갠 토막을 세는 단위'로'성냥 한 개비', '이쑤시개 한 개비', '담배 한 개비' 등으로 쓰입니다. 질문'가치'와 '가피'와 '개비' 중 올바른 표현은 무엇인가요?답변'가늘게 쪼갠 나무토막이나 기름한 토막의 낱개',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가늘고 짤막하게 쪼갠 토막을 세는 단위'로 '개비'가 있다. 흔히 담배 낱개를 일컬을 때, '까치'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개비'가 옳습니다. 그러나 언중들은 흔히 '가치'나 '가피'를 쓴다. 잘못된 것입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개비'의 의미로 발음이 비슷한 '가치, 가피, 개피, 까치'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개비'만 표준어로 삼는다.

[❤️ㄱ~ㅁ❤️] '개다'와 '개이다'의 바른 표현

08'개다'와 '개이다'의 바른 표현'맑게 개인 하늘'과 '맑게 갠 하늘'중에 무엇이 바른 표현일까요?정답은 '맑게 갠 하늘'입니다. 기본형이 '개다'이므로 '갠'이 바른 표현입니다.◦꿈 속에서도 네 이름을 되뇌고 있어.(되뇌이고X, 되뇌고O)◦뜨거운 물에 손을 데고 말았어.(데이고X, 데고O) 질문'맑게 갠 하늘', '맑게 개인 하늘' 어느 것이 맞나요?답변'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은 '개다'이므로, '맑게 갠 하늘'과 같이 씁니다.

[❤️ㄱ~ㅁ❤️] '강팍하다'와 '강퍅하다'의 바른 표현

07'강팍하다'와 '강퍅하다'의 바른 표현'강퍅하다'는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다.'는 의미를 가진 형용사입니다.'괴퍅하다'는 모음이 단순화한 '괴팍하다'를 표준어로 삼습니다. 질문오장환의 시, '성묘하러 가는 길'에 나온 어휘 중에서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없는 어휘가 있습니다.'솔잎이 모다 타는 칙한 더위에 아버님 산소로 가는 산길은 붉은 흙이 옷에 배는 강팍한 땅이었노라.' 여기서 '칙한'과 '강팍한'의 의미가 표준국어대사전에 검색해도 없더라고요. 방언인 것 같은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방언도 수록되지 않나요?답변'강팍한'은 '강퍅하다'의 관형사형으로서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다는 의미를 지닙니다.'칙하다'는 정확한 어원은 알기는 어려우나 문맥상 '강렬한, 심한, 거친' 정도의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ㄱ~ㅁ❤️] '깡소주'와 '강소주'의 바른 표현

06'깡소주'와 '강소주'의 바른 표현안줏거리도 없이 마시는 소주를 우리는 흔히 '깡소주'라고 말하지만'깡소주'와 '강소주' 중 옳은 표현은 '강소주'입니다. 질문'깡소주'와 '강소주' 중 올바른 표현은?답변'안주 없이 먹는 소주'로 일명 '생소주'를 일컬을 때는, '강소주'가 옳습니다.'강'은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다른 것이 섞이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입니다.이를 된소리로 표현하는 것은 청각적으로 강한 인상 때문인 것으로 보이나, 잘못된 표현입니다.

[❤️ㄱ~ㅁ❤️] '감질', '감질맛', '감칠맛'의 바른 표현

05 '감질', '감질맛', '감칠맛'의 바른 표현 '감질'은' 바라는 정도에 아주 못 미쳐 애타는 마음'을 뜻합니다. '감칠맛'은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맛'을 뜻합니다. 질문 '감질이 나다', '감칠맛나게', '감질맛 난다'등의 표현에서 올바르지 못한 표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 단어들의 정확한 의미도 알고 싶어요. 답변 '감질'은 '바라는 정도에 아주 못 미쳐 애타는 마음'을 뜻하는 말로, '감질이 나다/아이는 감질이 올라서 닿을락 말락 하는 밥그릇을 붙들려고 애를 쓴다.'와 같이 쓰입니다. 그리고 '감칠맛'은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맛'을 뜻하는 말로, '감칠맛이 나다/혀끝에 감칠맛이 돌다/술이 감칠맛이 있다./재료는 별것이 아니었으나 그가 갖다 주는 음식은 언제나 맛깔스럽고 간이 맞고 감..

[❤️ㄱ~ㅁ❤️] '간지럽히다'와 '간질이다'의 바른 표현

04'간지럽히다'와 '간질이다'의 바른 표현'간지럽히다'와 '간질이다'는 둘 다 옳은 표현입니다.예전엔 '간지럽히다'는 비표준어였지만, 2011년도에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간지르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주의해주세요! 질문'간지럽히다?', '간질이다?' 무엇이 맞을까요?답변'간지럽히다'와 '간질이다' 둘 다 맞습니다.'귓가를 간지럽히는/간질이는 음악', "좋은 향기가 마음을 간지럽혔다/간질였다."처럼 씁니다.과거에는 '간질이다'만 표준어이고, '간지럽히다'는 비표준어였습니다. 그러나 '간질이다'와 '간지럽히다'가 모두 널리 쓰이게 되면서 2011년에 '간지럽히다'도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이제 '간질이다'와 '간지럽히다'모두 자유롭게 사용하세요.

[❤️ㄱ~ㅁ❤️] '가엾다'와 '가엽다'의 바른 표현

03'가엾다'와 '가엽다'의 바른 표현'가엾다'와 '가엽다'는 둘 다 옳은 표현인 복수 표준어입니다.◦ 가엾다 - 가엾고 - 가엾어 - 가엾은◦ 가엽다 - 가엽고 - 가여워 - 가여운 질문'가엾다?'와 '가엽다?' 무엇이 맞을까요?답변'가엾다'와 '가엽다'는 둘 다 맞습니다. "그 아이가 너무 가엾다/가엽다.","아, 너무 가엾고/가엽고 불쌍하구나."처럼 '가엾다'와 '가엽다'를 둘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표준어규정] 제 3장 제5절 제26항에 따라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 삼습니다. '가엾다'와 '가엽다'도 모두 두루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가엾다'는 '가엾어, 가엾으니'처럼 활용가능하지만, '가엽다'는 ..

[❤️ㄱ~ㅁ❤️] '가던지 말던지'와 '가든지 말든지'의 바른 표현

02'가던지 말던지'와 '가든지 말든지'의 바른 표현'-든지'는 현재의 상태에서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 또는 어미로서,'현재의 상태에서 가거나 가지 않거나'를 선택하는 표현으로는 '-든지'를 사용합니다.질문'가든지 말든지'처럼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은 압니다만,저는 보통 '가든가 말든가'와 같이 말하는데요, 이것은 표준어가 아닙니까?답변'가든가 말든가'라고 말하는 것도 '가든지 말든지'처럼 표준어입니다. [표준어] 제17항에서는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하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어미 '-더'가 결합한 여러 가지 형태의 어미들, 곧 '-던, -던가, -던걸, -..

[❤️ㄱ~ㅁ❤️] '가늘다'와 '얇다'의 바른 표현

01'얇다'와 '가늘다'의 바른 표현'굵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굵다-가늘다'를 사용하고,'두께'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두껍다-얇다'를 사용합니다. 질문"기존 LCD TV는 보통 10cm 두께였고, 가장 얇은 제품도 44.4mm였다." 요즘 삼성 LCD TV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일반적으로 두께는 '굵다, 가늘다/부피는 얇다 두껍다' 이렇게 표현하지 않나요? 그렇게 되면"두께가 29mm로 얇다"가 틀린 게 되는 건가요?답변'두께'는 두꺼운 정도를 의미하며, 대체로 '두께가 있다/두께를 재다/책 두께가 얇다/'와 같이 쓰입니다.또한 '굵다, 가늘다'는 긴 물체의 둘레나 너비, 부피, 글씨의 획 등과 어울려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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