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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표현 4

[❤️ㄱ~ㅁ❤️] '결제'와 '결재'의 바른 표현

16'결제'와 '결재'의 바른 표현◦카드로 결제되나요? ◦카드로 결재되나요?옳은 표현은 '결제'입니다.'결제'는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의미하는 경제 용어입니다.'결재'는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질문결제? 결재? 어떻게 다를까요?답변'결제'와 '결재'는 사용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카드로 결제 되나요?", '휴대폰 소액 결제'처럼 '결제'는 돈 지불을 의미하는 경제 용어입니다. 이와 달리 '결재'는 회사에서 안건을 검토하거나 승인한다는 의미로 '결재 서류', "부장님, 결재 부탁드려요."처럼 씁니다. '결제'와 '결재'는 소리는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르니 주의하세요.

[❤️ㄱ~ㅁ❤️] '개거품'과 '게거품'의 바른 표현

14'개거품'과 '게거품'의 바른 표현옳은 표현은 '게거품'입니다.'게거품'은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같은 침'을 말합니다. 질문개거품? 게거품? 무엇이 맞을까요?답변'게거품'이 맞습니다. "흥분한 사내가 게거품을 뿜으며 달려들었다."처럼 씁니다. '게거품'은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을 가리키는데요. 이 거품 같은 침이 '게가 토하는 거품'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게거품'으로 표기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게거품'이 맞고 '개거품(X)'은 틀린 표기입니다.

[❤️ㄱ~ㅁ❤️] '개수'와 '갯수'의 바른 표현

10'개수'와 '갯수'의 바른 표현'개수'가 옳은 표현입니다.사이시옷인데요.'한자어 + 순우리말' 또는 '순우리말 + 순우리말' 일 때 사이시옷을 씁니다.하지만 두 음절로 된 한자어의 경우 딱 여섯 개만 국립국어원에서 사이시옷을 사용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곳간 / 셋방 / 숫자 / 찻간 / 툇간 / 횟수 질문오늘 작문 시간에 맞춤법에 대해서 배우다가 '개수'와 '갯수'에 대한 논란이 생겼습니다. 반 아이들은 최댓값, 최솟값처럼 갯수도 맞춤법이 바뀌었다고 하였고, 선생님께서는 개수가 맞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게 맞는 건가요?답변합성어로 볼 수 있는 두 음절로 된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에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습니다.(관련 규정: '한..

[❤️ㄱ~ㅁ❤️] '강팍하다'와 '강퍅하다'의 바른 표현

07'강팍하다'와 '강퍅하다'의 바른 표현'강퍅하다'는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다.'는 의미를 가진 형용사입니다.'괴퍅하다'는 모음이 단순화한 '괴팍하다'를 표준어로 삼습니다. 질문오장환의 시, '성묘하러 가는 길'에 나온 어휘 중에서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없는 어휘가 있습니다.'솔잎이 모다 타는 칙한 더위에 아버님 산소로 가는 산길은 붉은 흙이 옷에 배는 강팍한 땅이었노라.' 여기서 '칙한'과 '강팍한'의 의미가 표준국어대사전에 검색해도 없더라고요. 방언인 것 같은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방언도 수록되지 않나요?답변'강팍한'은 '강퍅하다'의 관형사형으로서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다는 의미를 지닙니다.'칙하다'는 정확한 어원은 알기는 어려우나 문맥상 '강렬한, 심한, 거친' 정도의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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