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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 '거칠은'과 '거친'의 바른 표현

유으링 2023. 9.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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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은'과 '거친'의 바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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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은'과 '거친'의 바른 표현

옳은 표현은 '거친'입니다.

'ㄹ' 받침을 가진 단어가 '는'이나 'ㄴ'과 연결되면 'ㄹ'이 탈락하게 됩니다.

◦ 녹슬은 → 녹슨

◦ 날으는 → 나는

◦ 빨은 → 빤

◦ 헐은 → 헌

◦ 낯설은 → 낯선

◦ 악물은 → 악문


 

질문

거친? 거칠은? 무엇이 맞을까요?


답변

'거친'이 맞습니다. '거칠은(X) 벌판으로 달려 가자~'라는 익숙한 노래 구절 때문에 '거칠은(X)'이 옳은 표현이라고 떠올리기 쉽지만 올바른 표현은 '거친'입니다. '거친 파도, 거친 피부, 거친 바람'처럼 '거친'으로 씁니다. '거칠다'는 'ㄹ' 받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ㄹ' 받침을 가진 단어가 '는'이나 'ㄴ'과 연결되면 'ㄹ'이 탈락합니다. 따라서 '거칠'의 'ㄹ'이 탈락하여 '거친'이 되는 것입니다. '거칠다'처럼 '날다, 녹슬다'도 'ㄹ'이 탈락되며 '나는, 녹슨'으로 활용됩니다. '날으는(X), 녹슬은(X)' 모두 잘못된 표현이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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